스킨푸드 등 뷰티업계, 고온다습한 날씨에 제격인 부위별 맞춤 제품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뷰티업계가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특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부위별 맞춤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약 없이 길어지는 마스크 착용과 유례없이 긴 장마, 장마 후 이어지는 폭염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심해져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와 여름철 성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를 출시했다.
스킨푸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에센스’는 프랑스 남쪽 청정지역 프로방스에서 서식하며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블랙비가 만들어낸 프로폴리스로 항균효과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피부 속부터 채워지는 보습 레이어링 효과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줘, 여름철 습한 날씨에 예민해질 수 있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지난 6월 출시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는 풍성한 수분감을 머금은 도톰한 순면 패드가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촉촉하게 진정시켜 주는 수분 패드다. 일반적인 패드와 달리 도톰해서 얼굴에 부착해 팩처럼 사용해도 쉽게 마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헤어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는 동안 얼굴에 붙여 팩처럼 사용하거나, 유독 건조한 부위에 붙여두면 좋다. 와플형 순면패드로 수분은 최대화하고 피부에 닿는 물리적인 자극은 최소화했다.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은 제품임과 동시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다.
클로란은 ‘아쿠아민트 쿨세범 드라이샴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모발은 보송하게, 두피는 시원하게 케어해준다. 옥수수와 쌀 전분, 시클로덱스트린 포뮬라가 모발의 유분을 흡착해 방금 샴푸한 것 같은 산뜻함과 보송함을 선사한다.
아쿠아민트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상쾌한 두피 쿨링감을 느낄 수 있고, 오염된 모발의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세정한다. 이어 토코페릴아세테이트 성분이 외부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고 항산화 케어를 돕는다. 또한 정수리 냄새를 잡아주는 아쿠아틱 민트, 레몬, 블랙티의 청량한 향의 두피 데오도란트 효과와 가루 날림 없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해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오팜의 스킨케어 브랜드 티엘스는 94.9%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항균 바디 워시 ‘몰로키아 리프레싱 샤워 젤’을 출시했다.
‘몰로키아 리프레싱 샤워 젤’은 피부 정화 기능이 뛰어난 몰로키아 추출물이 77.3% 함유돼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유해물질에 지친 피부를 상쾌하게 정화시켜준다. 특히 93%의 항균 효과를 검증받아 외출 후 피부에 남아 있는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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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0 at 07: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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