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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5, 2020

P&K피부임상연구센타, 피부인체적용시험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 코스인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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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주)(이하 P&K) 이해광 대표이사는 8월 26일 비즈넷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입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P&K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청약은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진행한다.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9월 2일, 납입기일은 9월 3일이다. 이번 공모에서 총 2,233,000주를 모집할 예정이며 총 상장 주식 수는 7,510,111주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이해광 대표는 이날 "P&K는 최초를 넘어선 최고가 되고자 한다. 이번 기업 상장을 바탕으로 계획한 해외 진출과 맞춤형 비즈니스 분야까지 본격화될 경우 우리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상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P&K는 국내 최초로 의사가 설립한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으로 인체적용 시험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높은 객관성과 검증력, 신규 시험법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P&K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국내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 AHC, LG전자, LG생활건강 등과 꾸준한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로레알, 시세이도 등 글로벌 브랜드사들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P&K의 연구결과를 활용해 고객사들은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P&K의 연구결과를 해외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영문보고서 발행건수는 2017년 84건에서 2019년 22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해광 대표는 “P&K가 이렇게 신규 시험법을 개발할 수 있는 이유는 남다른 연구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험법을 개발한 박진오 의장을 필두로 대표를 맡고 있는 저는 피부과학 분야 박사로 영국 웨일즈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당시에 국내에 없었던 인체적용시험을 국내에 최초 도입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인체적용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우리는 매년 국제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는데, 이를 보고 많은 해외 기업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이터사이언스랩’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규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사에 임상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P&K피부임상연구센타(주) 공모 현황 요약

이해광 대표는 “이러한 높은 연구 능력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기존에 없던 시험법을 개발해 시장을 리드해왔다.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차단 시험법인 안티폴루션 시험법을 개발했고 튼살로 인한 붉은선 완화 화장품 효력 시험은 식약처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됐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 라만분광법 활용 시험법과 LED 마스크 효능평가 시험법을 개발해 시장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LED 마스크 효능평가 시험법의 경우도 우리가 최초로 개발해 LG프라엘을 필두로 한 피부미용기기 시장 성장에 공헌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고객사는 글로벌 마케팅에 우리가 진행한 인체적용 시험의 결과를 사용하게 되고 우리는 꾸준한 인지도 상승과 신규 시험법 개발로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P&K는 원료의약품과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인 대봉엘에스의 자회사로 원료의약품 노하우, 마케팅, 소재 연구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업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종합화학회사인 바스프(BASF)와 MOU 체결을 통해 임상 기술과 데이터 공유, 글로벌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도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P&K피부임상연구센타(주) 연결기준 실적 현황 (단위 : 백만원)

P&K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시험 수행 건수에 따라 내년도 신규 지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신규 지점은 코로나19 관련 향균, 건강관리, 위생 등에 특화할 예정이다. P&K의 향후 성장동력은 끊임없는 기술투자와 중국 시장 진출,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사업 진출을 뽑았다.

이와 관련해 이해광 대표는 ”중국 뷰티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다.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발표됐고 202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우리는 사전에 이러한 부분을 파악하고 오랜 기간 중국 진출을 준비한 결과, 현재 중국 현지에 파트너링 체결은 물론 중국 진출을 위한 컨설팅도 완료한 상태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일정보다 딜레이 되고 있지만 꾸준한 소통을 통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진출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앞서 말했던 데이터사이언스랩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반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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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6, 2020 at 09: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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