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세이도는 얼굴 피부의 상재세균총을 망라적으로 해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시세이도는 민간성 피부에서 균총 해석을 실시한 결과, 민감성 피부는 비민감성 피부보다 유의하게 균총의 다양성이 낮고 표피 포도상구균도 적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세이도는 약 25년 전부터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인자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정상 피부에 상주하는 표피포도상구균과의 균형에 착안한 기술개발을 하는 등 건강한 피부상태의 유지와 피부 상재균과의 관계에 주목해 왔다.
최근 기술혁신에 의해 가능하게 된 마이크로바이옴(균총) 해석수법을 이용하여 시세이도는 안정적으로 해석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여 정상피부에서의 피부상주균을 해석하는 동시에 피부세포와 피부상주균이 상호작용하면서 공존하는 피부 에코시스템을 분명히 함으로써 새로운 스킨케어 솔루션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시세이도는 연구에서 20~30대 정상피부 피험자 41명의 볼에서 피부상재균을 채취한 후 DNA를 추출하여 피부상재균총을 해석하였다. 그 결과 표피포도상구균의 존재비율이 높을수록 피부수분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부 상재균과 붉은기에 대해 20대~40대 전반의 정상피부 피험자 36명의 이마에 대해 피부 상재균총의 해석을 실시한 결과, 표피 포도상구균의 존재비율이 높을수록 붉은기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시세이도는 표피 포도상구균의 증식을 촉진하고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성분을 탐색한 결과, 프레바이오틱스 성분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프레바이오틱스 성분을 기제에 배합하여 27명의 피험자에게 연용테스트한 결과, 모든 피부에서 수분량이 개선되었으며, 연용시작 전 균총의 다양성이 낮았던 피부에서 특히 피부결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세이도는 이번 연구성과를 향후 피부관리 제품에 응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August 20, 2020 at 01:34PM
https://ift.tt/2FGyLZX
민감성피부 피부 상재균총 다양성 낮아 - 뷰티누리(화장품신문)
https://ift.tt/37mCKV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