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현지시각 15일 기준으로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만9천8백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의 평균 입원 환자 수도 6만5천9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로, 봄철과 여름철의 정점을 웃도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코로나19 대처에 손을 놓은 가운데 주 정부들은 잇따라 확산 억제를 위한 규제 강화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뉴저지주는 17일부터 실내 모임을 10명으로 제한하고, 23일부터는 실외 모임도 15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도 모든 실내 모임을 금지하고 실외 행사도 크게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시간주는 고교와 대학 수업을 앞으로 3주간 원격으로 전환하고, 영화관과 카지노는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또 오리건주도 18일부터 2주간 사교 모임을 제한하고 식당·술집에서의 식사를 금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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