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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9, 2020

[알아봅시다]약산성 세안,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습관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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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최근 높은 습도와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다. 무엇보다 클렌징이 중요하다.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보통 정상적인 피부는 평균 pH 5~6 정도의 약산성 상태를 유지한다. 대부분 세안제는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다. 알칼리성 세안제는 pH 밸런스를 깨트릴 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을 유실시켜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약산성 세안제는 피부 pH 밸런스를 해치지 않으면서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세안 방법도 신경을 써야 한다. 손바닥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사용해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강하게 문질러 닦으면 피부 보호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세안해야 한다.

리얼베리어의 '크림 클렌징 폼'은 저자극 약산성 제품이다. 부드럽고 미세한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게 클렌징한다. 네오팜이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적용, 세안 시 수분손실을 최소화한다. 스위트 아몬드 오일에서 유래한 천연 세정 성분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고,  메이크업 잔여물 등 노폐물과 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뉴트로지나 랩스 '하이드레이팅 포밍 젤 클렌저'는 약산성 미셀라 젤 제형이다. 알칼리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을 최소화하고 pH밸런스를 맞춘다. 히알루론산 성분이 클렌징과 동시에 수분을 공급한다.

메디힐 '티트리 바이옴 블래미쉬 시카 젤 클렌저'는 고민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약산성 포뮬러다. 부드러운 미세 거품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PHA 성분이 묵은 각질을 정리하고, 모공과 피지 케어 특허 성분이 번들거림을 잡아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바이오더마 '세비엄 젤 무쌍'은 피지를 조절하는 약산성 젤 타입 클렌저다. 땀이나 피지, 잔여 노폐물을 제거할 뿐 아니라 바이오더마 다프 독자 특허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자생력을 강화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높은 습도와 계속되는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민감해진 피부 회복을 위해서는 클렌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약산성 세안제는 자극이 적고 세안시 pH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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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20 at 06: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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