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해안에서 12㎞ 떨어진 곳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고래 뼈 [와라웃 신빠-아차 페이스북=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28/e2da0e4d-0e86-4616-afc2-997d2dc70e6f.jpg)
태국 해안에서 12㎞ 떨어진 곳에서 거의 완벽한 상태로 발견된 고래 뼈 [와라웃 신빠-아차 페이스북=연합뉴스]
이 고래는 머리 길이만 약 3m에 이른다.
과학자들은 내달 방사성 탄소로 이 고래의 탄생 연대를 정확하게 측정할 방침이다.
연구자들은 이 고래 뼈가 해수면 및 생물 다양성과 관련한 연구에서 '과거를 들여다볼 창'이 될 것이라 희망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국립 싱가포르대 포유동물 연구학자인 마커스추아는 BBC 방송에 출연해 "화석화된 뼈는 드문 발견"이라며 "아시아에서는 고래 아화석(亞化石)이 거의 없을뿐더러, 그렇게 좋은 상태로 발견된 경우는 더 없다"며 이번 발견에 의의를 뒀다.
테국 정부는 현재까지 등골뼈와 갈비뼈 그리고 어깨뼈 한쪽을 포함해 80%가량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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