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면산업협회와 대한민국 최대 의사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슬립테크2020’ 전시회(http://www.sleep-tech.co.kr/)가 오는 11월 13일(금)~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슬립테크2020’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날로 성장하는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수면산업은 침대, 베개 등 침구류 외에 제약, 뷰티, IT기술이 접목된 제품까지 2012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면서 7년 만에 무려 6배나 성장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수면장애’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64만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7월 수면다원검사 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면서 수면장애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더 늘고 있다.
우리 몸의 낮과 밤의 ‘일주기 리듬’처럼 피부 일주기 리듬이 있다. 그래서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건강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평소 밤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다면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피부 장벽 기능과 탄력 기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밤에 잠을 잘 못자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것이다.
슬립테크2020에서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수면건강' 특별강좌를 맡은 세종충남대병원 김현정 교수(한국피부장벽학회 이사장)는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사람, 건강한 피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낮과 밤이 바뀌어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진 사람 등이 강의를 들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피부의 낮과 피부의 밤이 다르다. 피부의 낮과 밤의 리듬이 달라지게 되면 그만큼 피부도 달라진다”라며 "피부는 낮에는 방어하는 시간이고 밤에는 회복하는 시간이다. 밤에 피부가 회복하기 위해 빛, 소리가 없고 없고 온도도 최적화된 상태에서 충분히 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하지만 밤에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 피부가 제대로 회복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면 낮에도 피부의 방어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좋지 않아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피부 전문가인 김 교수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꿀잠 수면 건강법에 대해 알려준다. 김 교수의 강연 일시는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 50분이며 장소는 코엑스D홀 내 컨퍼런스룸이다.
November 11, 2020 at 08: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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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테크] 어제 밤 잠을 못자 푸석푸석한 피부로 고민하시나요? - 메디게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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