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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1, 2020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 “한미동맹·한반도 평화의지 확인”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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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09:47 입력 2020.11.12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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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방금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미국의 차기 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국민의 단단한 유대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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