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9.24 01:35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23일(현지시간)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마지막 임상(3상)에 들어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하 백신은 통상 2회 접종이 요구되는 타사 코로나 백신들과 달리 1차례만 접종하는 것이 특징이다. 3상 시험 대상 인원은 6만명이다.
기사 및 더 읽기 ( 美 존슨앤존슨, 1회 접종 코로나 백신 최종 임상 돌입 - 조선비즈 )폴 스토펠스 존슨앤존슨 CSO(수석과학자)는 이날 트럼프 미행정부및 국립보건원(NIH) 관리들과 공동으로 가진 회견에서 3상 돌입 소식을 전하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께 마지막 임상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상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 215곳에서 진행된다. 스토펠스 CSO는 내년 10억 도스 분량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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